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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상품명 : VOLUME.31 / JANUARY, 2016
    사전, 말이 나오는 곳

    • 상품 간략설명 :새 카메라를 사려고 마음먹은 뒤로, 한동안 틈만 나면 몇몇 카메라의 이름을 검색했다. 그러다 보니 엉뚱하게 모르는 이의 블로그에 들어앉아 그가 찍은 사진들 사이를 한참 돌아다니기도 했다. 이 이름은 그렇게 해서 알게 되었다. ‘금산여관.’ 새벽 기차를 타고 떠나기로 한 연인이 두 시간 뒤에 여기서 만나자, 하고 약속이라도 했을 법한 이름이었는데, 정작 그보다 더 마음을 잡아둔 것은 그 집의 마당을 찍은 사진이었다. ㅁ자 구조의 한옥 안쪽, 하늘을 향해 열린 작은 마당이 사진 밖의 나를 부르듯 오후의 볕에 빛나고 있었다.
  • 상품명 : VOLUME.31 / JANUARY, 2016
    3의 여행

    • 상품 간략설명 :새 카메라를 사려고 마음먹은 뒤로, 한동안 틈만 나면 몇몇 카메라의 이름을 검색했다. 그러다 보니 엉뚱하게 모르는 이의 블로그에 들어앉아 그가 찍은 사진들 사이를 한참 돌아다니기도 했다. 이 이름은 그렇게 해서 알게 되었다. ‘금산여관.’ 새벽 기차를 타고 떠나기로 한 연인이 두 시간 뒤에 여기서 만나자, 하고 약속이라도 했을 법한 이름이었는데, 정작 그보다 더 마음을 잡아둔 것은 그 집의 마당을 찍은 사진이었다. ㅁ자 구조의 한옥 안쪽, 하늘을 향해 열린 작은 마당이 사진 밖의 나를 부르듯 오후의 볕에 빛나고 있었다.
  • 상품명 : VOLUME.31 / JANUARY, 2016
    빈티지 콜렉터의 이야기

    • 상품 간략설명 :남이 해주는 밥은 맛있다. 아무리 맛있어도 자꾸 사 먹다 보면 심심한 집밥이 그립다. 다 먹은 후에도 마음이 허하지 않은 밥. 그런 음식을 담을 그릇으로는 무엇이 좋을까? 화려한 색을 지닌 것보다 찬장에 오래 있었던 것 같은, 눈에 확 띄지는 않지만 은은하고 정다운 그릇이 좋을 것이다. 엄마와 딸이 꾸리는 목련상점에서는 그런 그릇을 판다. 눈이 지치지 않아서 자꾸만 보게 되는 그릇 말이다.
  • 상품명 : VOLUME.31 / JANUARY, 2016
    목련상점

    • 상품 간략설명 :남이 해주는 밥은 맛있다. 아무리 맛있어도 자꾸 사 먹다 보면 심심한 집밥이 그립다. 다 먹은 후에도 마음이 허하지 않은 밥. 그런 음식을 담을 그릇으로는 무엇이 좋을까? 화려한 색을 지닌 것보다 찬장에 오래 있었던 것 같은, 눈에 확 띄지는 않지만 은은하고 정다운 그릇이 좋을 것이다. 엄마와 딸이 꾸리는 목련상점에서는 그런 그릇을 판다. 눈이 지치지 않아서 자꾸만 보게 되는 그릇 말이다.